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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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비키니女 등장에 '멘붕' "속옷만 입은 것 같다"

기사입력 2012.07.12 10: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비키니 미녀들 앞에서 '멘탈붕괴'를 겪었다.

양세형은 QTV '다이아몬드 걸'에서 원석과 같은 일반인을 찾기 위해 워터파크를 찾았다.

이날 녹화에서 양세형은 넘치는 유머 센스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던 평소 모습과는 달리 꿀 먹은 벙어리처럼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비키니를 보면 속옷만 입은 것 같다"며 "벗고 있어서 말을 건네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등 촬영 내내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인터뷰 진행은커녕 비키니 여성의 몸을 수건으로 자체 모자이크(?)하고 "야해서 못 살겠다"고 투덜대 주위를 웃겼다.

평소의 이미지와 다른 양세형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답답해했다. 양세형은 "혹시 나중에 해외의 누드 비치라도 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묻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그러면 못가는 거죠 뭐"라고 진지하게 대답해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2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양세형 ⓒ Q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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