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평가 1위 '하버드대학교'…서울대는 몇 위?

▲세계대학평가 1위, 하버드대학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세계 대학평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자국 내 평가, 교수 수준, 발행물, 영향력, 논문인용 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 대학평가 1위 하버드(100점)의 뒤를 이어 MIT(91점), 스탠포드(89점)가 2, 3위를 차지했다.

세계 대학평가 10위 안에는 미국 대학 8곳이 포함돼 여전한 강세를 보였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대학(69점)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엔 서울대가 75위에 이름을 올랐다. 서울대는 특허출원에서 4위에 올랐고 취업률은 34위, 발행물 44위, 논문 인용 69위로 평가됐다. 종합평가점수는 하버드대(100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6점을 받았다.

세계대학평가에서 100위권 대학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58개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뒤를 이어 영국이 7개, 프랑스와 일본이 5개였다.

세계대학평가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버드는 레전드구나", "그래도 서울대가 100위권 안에 들어서 다행이야", "역시 대학평가도 부익부 빈익빈인가", "세계 대학평가 1위 하버드 견학 한 번 가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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