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생고기만 고집하는 '생날고기남'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모든 고기를 날로 먹는 '생날고기남' 박대혁 씨가 출연해 경악할만한 식성을 보여줬다.
배우 원빈을 닮은 외모에 늘씬한 몸매를 소유한 박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맛본 소고기 육회 맛에 홀딱 빠져 장장 5년이란 시간 동안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 닭고기 등 모든 고기를 날로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성인은 "'화식'은 만병을 초래하기 때문에 생고기만이 불로장수의 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생고기가 피로회복제, 천연칼슘제이며 시력까지 높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생날고기남'은 소고기 생 안심 스테이크, 돼지고기 갈매기살, 생닭 등을 직접 시식했다. 그는 시식을 하면서 "닭 모래집은 간식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충격적인 발언도 했다.
또 "햄버거 속에 살아 숨 쉬는 생고기 패티와 생 닭가슴살을 넣어 만든 샐러드와 양념된 생 돼지갈비가 맛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10일 밤 12시 20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생날고기남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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