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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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 감시하는 누나 등장 '30분에 한 번씩 확인 전화'

기사입력 2012.07.10 00: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매일 같이 누나에게 감시 당한다는 남동생이 등장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장우영, 티아라의 은정, 효민, 아름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친구들 사이에서 누나는 데스노트다. 누나 휴대폰에 전화번호가 등록되면 피곤해지기 때문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누나는 자기 눈앞에 내가 있는 것이 행복이다. 중학교 때는 30분에 한번씩 전화가 왔다. 내가 연락이 안되면 누나는 친구들에게 차례로 전화를 한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누나는 "믿음이 안간다. 자려고 노력을 해도 동생이 걱정 된다"고 밝히며 "동생이 중학교 때 크게 사고를 친 적이 있다. 중학교 때 아버지 차를 가지고 나가서 차 세대를 뺑소니 치고 도망쳤다. 아버지는 동생을 찾으러 갔다가 사고가 나셨다"며 동생을 감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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