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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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변명 천재, "아내에게 별명 잘할 때…내가 천재 같다"

기사입력 2012.07.09 16:54 / 기사수정 2012.07.09 17:14

임지연 기자



▲차태현 변명 천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이 남다른 재치와 센스로 제작보고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신정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럴 때 내가 천재 같다"라는 질문이 배우들에게 전해졌고, 이에 차태현은 "밤에 늦게 들어갈 때 아내에게 변명 잘 할 때?"라고 답해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언급하며 "가끔 1박2일 녹화할 때?"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답에 대해서는 뜸을 들이다 "이럴 때?"라며 예능감을 행사장에서도 여감없이 발휘했다.

차태현 변명 천재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차태현 남다른 센스", "차태현 진짜 천재인 듯", "차태현 예능감을 영화 보고회에서 선보였네", "차태현 귀여워", "차태현 변명의 천재? 역시 차태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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