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폭탄 발언 해명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과거 '옥주현의 팬티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 (이하 '고쇼') 열한 번째 오디션'간큰 남자' 편에는 황정민, 지석진, 김태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영철은 2010년 4월 12일 지석진이 "옥주현의 팬티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말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지석진은 "설마 내가 그런 얘기를 했겠냐"며 "팬티스타킹이 아닌 그냥 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했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여걸식스' 촬영 당시 남자 MC는 나 혼자 뿐이라 혼자 대기실을 썼고, 수다 욕구를 풀기 위해 여자 대기실을 자주 찾는데 워낙 옥주현과 친하다 보니 각선미를 칭찬한다고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6일 방송된 '고쇼'는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