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강소라가 좌회전본능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강소라의 남이섬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강소라는 이특과 함께 강원도 춘천에 있는 남이섬으로 첫 부부여행을 떠나 한 번도 타보지 않은 자전거 배우기에 나섰다.
난생처음 도전하는 1인용 자전거에 잔뜩 겁먹은 강소라는 뒤에서 이특이 잡아주는 데도 얼마 못 가 자전거를 세우며 괴성을 질렀다.
그러더니 일직선으로 똑바로 가지 못하고 자꾸 왼쪽으로 휘어져 열심히 가르쳐주던 이특을 당황하게 했다.
이특은 강소라의 좌회전본능에 우스갯소리로 "오토바이 탄 적 있어?"라고 물었고 강소라는 "자전거 타는 사람 다 천재야"라며 힘들어했다.
결국, 이특은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다시는 자전거 배우지 말자"라고 말하며 강소라의 자전거 배우기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소라가 이특과 배를 타던 중 셀프카메라로 이특의 흉부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강소라, 이특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