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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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1위 쟁탈전 끝나지 않았다…'유령' '각시탈'과 0.2%p 격차로 따라 붙어

기사입력 2012.07.06 08:28 / 기사수정 2012.07.06 08: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각시탈'과 '유령'의 시청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단 0.2%p에 지나지 않았다.

최근 '각시탈'은 14%대의 시청률 답보 상태를 거듭했다. '유령' 역시 10% 극 초반의 시청률 답보를 보였으나 5일 시청률 상승을 보임으로써 본격적으로 '각시탈'과의 1위 쟁탈전에 돌입하는 신호를 알렸다.

'각시탈'은 2대 각시탈 이강토(주원 분)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극 전면에 나섰다. 착하고 여린 슌지(박기웅 분)가 자신의 형을 죽인 각시탈을 쫓고자 일본 경찰로 변신했다. 새로운 갈등과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령'은 흥미로운 반전을 거듭함과 동시에 소지섭과 엄기준의 연기 대결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중 경찰서 안에 내부스파이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 증폭되고 있다.

'경찰'이라는 비슷한 소재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두 드라마 '각시탈'과 '유령'. 과연 수목극 1위 쟁탈전의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까?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유령 ⓒ KBS2,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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