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후보자 공모…이효리도 '재능 기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수상 후보자 공모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은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나눔 문화 확산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KBS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는 재능 나눔, 행복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평소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포상으로는 훈장, 포장, 대통령상 등 170여 개의 표창과 함께 상당한 규모의 상금과 상품이 마련된다.

응모 방법은 KBS와 보건복지부, 각 후원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위원회 사무국에서 접수를 받는다. 발표와 시상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가수 이효리와 문화, 예술인으로 구성된 '참예울 봉사단'이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후보자 공모를 알리기 위해 재능 기부로 출연한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위원회'는 유종하(대한적십자사 전 총재) 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고경석 사무총장 등 국내 대표적 사회복지단체 인사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사회공헌 포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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