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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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시청률 13.1%, '빛과 그림자' 아성 흔들며 순항

기사입력 2012.07.03 09:32 / 기사수정 2012.07.03 09: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13.2%의 시청률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추적자'는 두자릿수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청률을 자랑한 '빛과 그림자'의 아성을 조금씩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윤(김상중 분)이 서지수(김성령 분)과 결코 이혼할 수 없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홍석의 위치를 이미 파악하고 있던 강동윤은 이혼을 요구하는 서회장(박근형 분)과 신혜라(장신영 분)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PK 준의 핸드폰을 공개한다는 신혜라의 협박에도 강동윤은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앞을 잡던 뒤를 잡던 이 줄다리기에서 이기는 사람은 우리다. 내 손에 묻은 분가루는 네 손에도 묻어있다"고 강동윤은 말했다.

강동윤은 자신이 지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수 마음을 거쳐 간 남자는 나뿐이다"라고 말했다.

한 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7.6%, KBS2 월화 드라마 '빅'은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추적자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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