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고두심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고두심은 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혼 후에 집으로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그런 주변의 시선이 너무 두려웠다. 대문 밖으로 나가기도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적 고통이 육체적으로도 이어져 지팡이를 짚고 다닐 정도였다"라고 당시의 복잡했던 심경들을 털어놓았다.
또 고두심은 "이제는 외롭다"면서 "'사랑'보다도 같이 밥 먹고 옆에 있어줄 '친구'가 필요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두심이 출연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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