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조강현 ⓒ 배다해 트위터, 플레이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의 열애설이 알려진 후 조강현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스포츠동아는 '바닐라루시' 출신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의 열애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각각 루시 존스와 아담 애더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다해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이하 남격)의 합창단 특집을 통해 뛰어난 외모와 미성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조강현은 85년생 동국대 연극학 출신 뮤지컬배우로 브라운관에 자주 얼굴을 비치지는 않았지만 공연 쪽 마니아들에게는 친근한 얼굴이다.
또한 그는 '김종욱 찾기', '지킬 앤 하이드', '쓰릴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작품들에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오는 26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조강현은 지난 4일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과 가창력을 가진 신예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셜록홈즈'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배다해와 조강현은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공연까지 함께 소화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