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장동건이 준 구두를 내다 버렸다.
24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김도진이 서이수를 놓아주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김하늘 분)에게 "나는 그동안 난 돌 던지듯 던졌구나. 마음을. 내가 던진 돌에 맞아 이 여자는 아팠겠구나. 그래서 이 여자는 놓쳐야 하는 구나"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수는 집으로 돌아와 도진을 생각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마음을 추스른 이수는 도진이 선물한 구두와 노트북을 정리했다.
홍세라(윤세아 분)는 "완전 새 것들이다. 물건들이 무슨 죄냐"고 아까워했고 이수는 "하긴 이건 자기가 내 것 망가트려서 받은 거니까 열외"라며 구두를 들고 나섰다.
이수는 구두를 내다 버리며 구두 앞에서 도진을 잠시 생각한 뒤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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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