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임치빈이 300만 원 상당의 상품 주인공이 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름특집 드림패밀리 편이 전파를 탔다.
임치빈은 드림패밀리 특집을 맞아 아내, 아들, 딸은 물론 다섯 형제까지 총출동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은 임치빈은 종합장애물 경기에서 '김혜수 동생' 김동희가 44초 59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가운데 도전에 나섰다.
빛의 속도로 5단계를 통과한 결과 무려 35초 27이라는 30초대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탈환했다.
마지막으로 '육상돌' 김동준이 임치빈보다 1초 늦은 기록을 세우면서 임치빈은 와인냉장고, 벽걸이 세탁기, 고급자전거를 거머쥘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임치빈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데 이렇게 모이게 해줘서 고맙다. 또 우승도 해서 기쁨이 두 배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여홍철, 임치빈, 심권호, 김동희, 최성조, 박재민, 진온(포커즈), 일라이&훈&동호(유키스), 이일민, 효석(레드애플)이 출연했다.
[사진=임치빈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