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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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내분설 이어 프랑스 기자에 욕설까지

기사입력 2012.06.24 11:19 / 기사수정 2012.06.24 21:42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가 욕설 파문에 휩싸였다. 

프랑스는 2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유로 2012' 8강전에서 0-2로 패했다. 문제는 경기 후였다. 나스리는 프랑스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당신들은 언제나 이야기 거리를 찾으려고만 한다"라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이에 한 기자가 "그럼 어서 가버려"라고 말하자 나스리는 다시 기자를 향해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리의 기행은 이번뿐만 아니었다. 나스리는 최근 불거진 프랑스 내분설에서 원인을 제공한 한 명으로 지목되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프랑스가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0-2로 패한 후 라커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알루 디아라의 쓴 소리에 화가난 나스리가 말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사진 = 나스리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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