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이소연 정체 밝혀지나?…하응에게 은밀한 제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속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여인 장안 최고의 기생 춘홍(이소연 분)의 정체가 밝혀진다.

23일 오후 춘홍이 하응(이범수 분)과 영휘(진이한 분)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춘홍은 묘한 미소를 띠고 있어 이날 방송에서 밝혀질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소연이 열연 중인 춘홍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세상에 복수할 길이 최고의 기생이 되어 사내들을 호령하는 것뿐이라 여겨 장안 최고의 기생이 된 여인으로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지난 8회에서 자객의 의해 위협에 처한 이하응을 구한 것은 영휘였으나, 사건의 전말을 간파한 것은 춘홍이었기에 둘의 관계에 궁금증이 일었던 터.

이에 23일 9회 방송분에서 춘홍은 하응과의 오랜 인연 공개, 피폐해진 세상을 바꾸려 고군분투하는 그에게 은밀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한편 궁에 입궐한 이하응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될 조대비(정혜선 분)가 첫 등장, 한층 쫄깃해진 정치 이야기로 제 2막을 예고한 '닥터 진'은 23일 9시 50분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닥터 진 이소연, 이범수 ⓒ 이김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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