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쇼미더머니 출연하고 싶다" 깜짝 고백

▲이효리 "쇼미더머니 출연하고 싶다" 일통에 급 관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효리가 '쇼미더머니' 무대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23일 오후 '쇼미더머니' 1회 재방송 시간에 맞춰 "난 아직 힙합이 좋은가봐. show me the money(쇼미더머니) 재밌다"라는 감상평을 올렸다.

이에 '쇼미더머니' 공식 트위터에서는 "쇼미더머니 재방을 시청하신듯한 이효리님! 2회는 더 재밌답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화답했고, Mnet 신형관 국장도 "앗 이효리 님도"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에 이효리는 눈물바다를 일으키며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일통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효리는 "저도 혹시 필요함 불러주세요. 일통님과 무대 해보고싶어요"라고 답했고, 이에 신 국장은 "참여해 주신다면 채널의 영광입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제가 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이효리가 더해져 '이효리 일통'이 포털 검색어에 올라오자, 이효리는 "어머나 검색어 1위가 이효리 일통이다. 이효리 알통으로본 1인"이라며 재치있는 멘션을 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는 '치티치티 뱅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걸로 활동한 바 있으며, 힙합 음악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래퍼판 나가수로 채널 Mnet에서도 2000~2004년 '힙합 더 바이브' 이후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찬 힙합 프로그램이다. 8개 최강 래퍼 팀이 선택한 신예 래퍼와 한 팀을 이뤄 공연을 선보이고, 100% 관객들의 반응으로 평가를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사진 = 이효리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