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6
사회

12년 만에 최고 더위…서울 33℃ '일찍 다가온 한여름 폭염'

기사입력 2012.06.19 20:17 / 기사수정 2012.06.19 20:1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중부 지방에 한여름 같은 폭염이 찾아왔다.

19일 서울의 오후 한낮 기온은 섭씨 33.5도를 훌쩍 넘겨 2000년 이후 6월 기록으로는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밖에도 동두천 32.8도, 인천 32.4도, 홍천 31.9도, 양평과 수원 31.8도 등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30도를 넘어섰다.

기상청 관계자는 "햇빛이 강한데다 푄현상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다"면서, "북상하는 태풍으로부터 습기가 유입되면서 후텁지근한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경기 북부와 경북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3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사진 =12년 만에 다가온 최고 더위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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