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조용필 리메이크 승낙에 "선배님 감사합니다" 인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가수 바비킴이 '가왕' 조용필에게 흔쾌히 리메이크 승낙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바비킴은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를 새롭게 리메이크하기 위해 정중하게 허락을 요청한 결과, '바비킴이라면 사용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아냈다. 바비킴은 조용필의 허락을 받고 미국에서 원곡과 다른 또 다른 느낌의 '추억속의 재회'를 녹음했고, 지난 15일 이 곡을 선 공개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비킴은 "오는 7월 중순 앨범이 나오면 조용필 선배님을 꼭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곡 승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바비킴의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추억속의 재회'를 비롯해 산울림의 '회상',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조덕배의 '꿈에'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의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바비킴 ⓒ 오스카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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