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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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여수 밤바다' 즉석 그림 화제 "미술 천재네"

기사입력 2012.06.19 10:43 / 기사수정 2012.06.19 10: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리쌍과 함께 지난 15일 케이팝 콘서트 'BIG WAVE CONCERT' 무대를 꾸몄다.

공연 직후 장범준 여수 밤바다를 찾은 느낌을 한 폭의 그림으로 그려 눈길을 끌었다. A4용지에 검은 펜으로 간단히 그린 그림에는 여수 밤바다의 돌산 대교와 등대, 고기잡이 배, 까만 모래밭 등이 익살스러우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특히 턱을 괴고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여수구나…'를 읊조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묘한 표정도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총 4천 여 관객이 함께 한 버스커버스커 무대에는 남녀노소 관객 모두가 '여수밤바다'를 부르는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버스커버스커는 '여수밤바다' 외에도 '첫사랑', '벚꽃 엔딩', '이상형', '동경소녀' 등 총 9곡의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여수 엑스포 'BIG WAVE CONCERT'는 버스커버스커와 리쌍 무대를 마지막으로 16일부터는 '팝페스티벌'란 타이틀로 변경된다. 19일에는 2AM과 B1A4가 무대를 꾸민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버스커 그림 여수밤바다 ⓒ CJ E&M]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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