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고양이, 유기견에서 모델로 '화려한 변신'

▲요가 고양이 ⓒ 온라인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요가 고양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가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요가 고양이'는 인간도 따라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대니얼 보리스의 작품으로, 일부 컴퓨터 수정 작업을 거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올라운 것은 '요가 고양이'들이 지난해 브라운 트라우트(brown trout)가 발매해 큰 인기를 끈 '2011 요가 독스' 캘린더의 후속으로 제작된 '2012 요가 캣츠'의 모델이라는 것.

보리스는 화보를 위해 동물보호소에 있는 유기묘들을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한편, '요가 고양이'의 사진이 실린 캘린더는 미국 아마존 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으며,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8~20달러(9천~2만 3천 원) 정도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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