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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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내 시아버지가 살인자라면? 최영완 '경악'

기사입력 2012.06.16 11:32 / 기사수정 2012.06.16 11:32



▲사랑과 전쟁 최영완 ⓒ KBS '사랑과 전쟁'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사랑과 전쟁2'에서 시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 때문에 이혼 위기를 겪는 부부의 사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사랑과 전쟁2 - 가족의 비밀'편에서는 시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안 사례자 김영신(최영완 분)이 시댁 식구들이 자신을 속였다며 부부클리닉을 찾았다.

영신은 동네 친구를 통해 본인의 동네에 살인자가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밖에서 "지금 너희 집에 가는 길이다"라는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는다. 영신의 친구는 "살인자가 바로 저 남자다"라며 횡단보도에 서 있던 남자를 가리켰고, 그 사람이 자신의 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영신은 남편이 아버지의 존재를 숨겼던 이유를 알게 된다.

영신의 시어머니는 "친구와 술자리에서 다투다가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 이후 교도소에서 반성하고 출소해서 나를 찾아왔다. 나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 받아주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너희에게 절대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영신도 마음을 열고 모든 상황을 받아들였지만 시아버지가 전과자라는 이유로 영신과 어린 딸까지 고통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사랑과 전쟁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사랑과 전쟁'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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