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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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성민, 캐릭터 위해 체중 7kg 감량

기사입력 2012.06.15 18: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이성민이 극중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이성민은 7월 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에서 열정 가득한 응급 의학과 의사 최인혁 역으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민이 맡은 최인혁은 중증 외상 환자를 수술할만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 날카로운 눈썰미와 의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이 있는 인물로, 인턴 의사 민우(이선균)와 재인(황정음)의 롤모델이 된다.

이성민은 자신의 개인 생활보다 환자를 더욱 생각하는 의사 인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체중을 7kg 이상 감량하고, 소품으로 쓰일 운동화를 미리 신고 다니며 헌 신발로 만드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세부적인 묘사에 힘쓰고 있다.

이성민은 "늘 위급한 순간을 대처해야 하는 의사가 미련해 보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체중을 감량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제 실제 모습과 가까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타임>은 절체절명의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7월 9일 오후 9시 55분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이성민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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