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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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암시'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전도 스리백?

기사입력 2012.06.14 19:03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변화를 예고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로2012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크로아티아와 격돌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 스페인전에서 스리백으로 변화를 줘 상대의 패스 플레이를 최소화했던 이탈리아였기에 이번 크로아티아전의 전형에 관심이 높다.

프란델리 감독은 "스페인전은 수비에 중점을 뒀고 이번 크로아티아전은 공격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탈리아는 이제 승점 3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다만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전의 3-5-2 전형을 유지하는 대신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 그리고 왼쪽 윙백 포지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프란델리 감독은 스페인전에 부진했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재기용에 대해 회피했고 리베로 역할을 맡았던 다니엘레 데 로시와 관련해서 "상황에 따라 기용하겠다"는 말로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사진 = 이탈리아 발로텔리 (C) AS 홈페이지 캡처]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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