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한그루가 남들은 가지지 못한 신체 비밀을 깜짝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한그루는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척추 뼈가 한 개 더 많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그루는 "초등학교 때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었다"며 "그 때 의사선생님이 내 x-ray 사진을 보시고는 한참 뼈의 개수를 세셨다"고 말했다.
"한참을 그렇게 계시던 의사 선생님이 찾아와 '남들보다 척추 뼈가 한 개 더 많다'고 말해 그 사실을 알았다"면서 "전체 인구의 3.5% 정도가 척추 뼈가 27개"라고 덧붙였다.
한그루의 사연을 듣고 있던 이특이 "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뼈 두 개가 붙어 한 개가 모자라다"고 하자 은혁이 한그루를 향해 "그럼 하나만 빼서 이특 씨에게 주면 되겠다"고 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이수혁이 출연해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빅뱅 지드래곤, 탑과의 끈끈한 우정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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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그루ⓒ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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