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편' 유준상, 피아노에 작곡까지…'결혼하고 싶은 남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직접 작곡한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다.

12일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남편'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준상의 피아노 연주 영상이 공개됐다.

20년 넘게 써온 배우일지를 책으로 출간한 유준상은 지난 1일에 있었던 '행복의 발명' 출간기념회가 끝난 후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 영상을 공개한 출판사 열림원 관계자는 "출간기념회가 끝난 후 유준상씨가 그 자리에 있던 피아노를 보고는 자연스럽게 연주를 하기 시작했고, 연주를 마치고 나서 이 곡들이 모두 직접 작곡한 곡이라고 하여 주변이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준상은 독학으로 피아노를 연주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공개한 곡 모두가 최근에 만들었거나 즉흥적으로 연주한 것이라고 하여 책 출간, 드라마 촬영, 칸영화제 참석 등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면서도 곡을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에 측근 스텝들마저 놀랐다는 후문이다.

유준상 피아노 연주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남편! 피아노도 잘 치네요", "부드러운 인상의 유준상씨 피아노 치는 모습도 로맨틱 합니다", "유준상씨 피아노에 작곡까지 진짜 만능이시네요. 역시 국민남편", "유준상씨 같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피아노 너무 감미로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책 출간 이후에도 꾸준히 일지를 쓰고 있다는 유준상은 23일 직접 쓰고 그린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 사인회를 통해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독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 사진 = 유준상 ⓒ 피아노 영상 화면, 열림원 출판사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