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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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레인 결혼, 10년지기 연인과 백년가약, '축가는 바비킴, 사회는 하하'

기사입력 2012.06.08 08:51 / 기사수정 2012.06.08 12:13



▲주비트레인 결혼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주비트레인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이 10년 지기 연인과 결혼하는 것.

주비트레인은 오는 9일 여의도 컨벤션 센터에서 의류회사 회사원인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비트레인은 지난해 10월 콘서트 현장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당시 무대에서 공연을 하다 중단한 주비트레인은 바비킴에게 프러포즈를 위한 노래를 부탁했고 바비킴은 나훈아의 '사랑'을 불러 한껏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비트레인은 미리 준비해온 편지를 읽으며 '나 같은 불안정한 직업의 래퍼를 사랑해줘 정말 고맙다. 결혼해 달라'며 객석에 있던 동갑내기 연인을 무대 위로 불러내 반지를 건넸고 연인 김 씨도 감격하며 결혼을 승낙한 바 있다.

결혼식의 사회는 '하하'와 'DJ R2'가, 축가는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을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하하, 쿤타가 준비하고 있어 콘서트를 방불케 할 예정이다.

한편 주비트레인은 결혼식 이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주비트레인 결혼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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