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넝쿨당 매력남을 찾아라!

[E매거진] 드라마 중 단연 화제는 바로 KBS 2TV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다. 시청률 35%를 훌쩍 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넝쿨당은 재미있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연기자들의 뛰어난 명품 연기들이 돋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에서도 극 중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넝쿨당의 매력남으로 불리고 있는 넝쿨당의 매력남들을 살펴봤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의 매력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광 역으로 열연 중인 씨엔블루 드러머 강민혁이 여심을 제대로 흔들고 있다. 강민혁은 엄친아 매력남으로 등극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일 12회분 '넝쿨당'이 방영된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씨엔블루 강민혁, 2위에 차세광이 나란히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이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카이스트 휴학생인 차세광은 학벌, 외모, 키, 스타일, 연애 기술까지 빠지는 것 없이 골고루 다 갖춘 소위 엄친아 캐릭터로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항상 주도권을 쥐며 여심을 흔드는 ‘선수’다.

가만히 있어도 늘 주위 여성들이 눈독을 들이는 킹카로, 학교에서는 선배 누나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심지어 과외학생의 이모와 어머니까지 반하게 만드는 매력남으로 등장한다.

특히, 강민혁은 나름 남자 꼬시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말숙(오연서)의 속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 훤히 꿰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와 184cm의 완벽 프로포션, 자신감에 찬 도도한 눈빛이 드라마 속 '차세광'에 그대로 일치하는 강민혁은 무대에서는 화려한 드럼 실력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배우 이희준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넝쿨당'의 매력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희준은 '천재용'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조윤희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이희준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차형사'에서 강지환의 후배 형사 '경석'역을 맡았다. 특유의 사투리 억양과 무심한 듯한 말투 등이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한 것.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매력을 드러내며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것.

네티즌들은 '이희준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까칠한 듯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 끌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넝쿨당의 가장 핫한 매력남이라면, 일등 신랑감 유준상(방귀남 역)을 빼놓을 수 없다. 유준상은 최근 매력남을 입증이라도 하듯 숨겨둔 식스팩을 공개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근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작품인 영화 ‘다른 나라에서’ 주인공 유준상의 상반신 노출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서 낮에는 해변 안전요원으로, 밤에는 펜션에서 숯불을 관리하는 유한 역을 맞은 유준상은 안전요원답게 건강한 피부와 탄탄한 근육을 과시해 눈길을 끈 것. 더 놀라운 점은 유준상이 1969년생이며,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동안외모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준상의 끝없는 매력이다",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영화가 기다려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다른 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의 한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