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란이 이민정과 공유에 대해 오해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2회에서는 서윤재(공유 분)의 몸으로 들어간 강경준(신원호 분)이 길다란(이민정 분)의 학교를 찾아가 난리법석을 피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의 모습을 한 경준은 다짜고짜 길다란이 근무하는 학교로 택시를 타고 가서 "나 몸이 이상해. 미쳐버릴 것 같아. 몸이 불타올라. 몸이 뜨거워"라고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길다란은 크게 당황했고, 경준은 이런 다란을 교실로 끌고 갔다. 이어 다란에게 "나 몸이 가렵고 뜨겁고 미칠 것 같아"라고 간지러움을 호소했다.
결국, 다란은 윤재의 몸에 난 두드러기를 보고 왜 이러냐며 깜짝 놀랐고, 윤재의 몸으로 들어간 경준은 간지러움에 신음소리를 냈다.
이 모습을 본 김영옥 교감선생님(최란 분)은 신성한 학교에서 뭐 하는 짓이냐며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길다란 학교의 양호선생님은 버섯 알레르기 때문이라며 약을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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