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강동윤(김상중 분)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에서 대선 출마에 나선 강동윤은 부당해고 노동자들의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저는 여기 여러분의 촛불을 끄기 위해서 왔다"며 "전 재산을 복지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민이 백 원을 주면 백 원으로, 천 원을 주면 천 원으로 승부하겠다"며 후원금을 모금했고, 이에 대한 매스컴과 국민의 반응은 뜨거웠다.
강동윤의 이 같은 행동은 장인어른인 서회장에게서 대선 자금을 지원받는 것이 어려워지며 자금 통로를 확충하기 위한 묘안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자신이 경호를 맡고 있는 강동윤 앞에 무릎을 꿇고 "딸을 죽인 범인을 잡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