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4.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5.8%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에 성공한 정우와 준금은 신혼 여행에서 돌아왔다. 준금은 류씨 집안 남자들에게 "정우씨가 결혼 전 나를 여왕처럼 받들면서 살기로 약속했으니 나를 여왕님이라고 부르라"고 지시했다. '여왕'이라는 말은 단순히 말 뿐만이 아니었다. 다음 날부터 남자들은 여왕님의 횡포에 시달려야 했다. 준금은 건강식이라며 사과 1/4 조각과 아몬드 몇 개만 내놓는 것은 물론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며 류씨 집안 남자들에게 요가, 발레, 에어로빅까지 시켰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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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탠바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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