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굿바이 마눌' 류시원이 홍수현의 첫사랑의 등장으로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 7회에서는 아내 강선아(홍수현)와 '이혼 프로젝트'를 꾸미던 차승혁(류시원)이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의 등장으로 부글부글 끓는 질투심을 내보였다.
승혁은 친구이자 기자인 주지애(오주은)에게 부탁해 현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현철은 선아가 좋아했던 꽃이자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요'인 물망초를 선물하고, 승혁은 이를 보자마자 빼앗아 안 보이는 곳에 치워버렸다.
또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와인을 마시며 현철과 아슬아슬 신경전을 펼치던 차승혁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려다 휘청거리는 선아를 부축하려는 현철보다 더 먼저 선아를 붙잡으며, 경계의 눈초리를 선보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차승혁이 강선아와 김현철의 관계에 불편한 질투심을 갖게 되고 그동안과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면서 본격적인 웃음 폭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승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는 데이트 도중 자신을 홀로 남겨둔 승혁에게 분개, 돈이 필요하다며 20억을 요구했다. 향기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과연 어떤 의미일지 29일 방송될 '굿바이 마눌' 8회분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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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굿바이 마눌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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