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단체줄넘기 중 줄을 밟고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은 최종 베이스캠프인 강원도 인제로 향하는 과정에서 멤버들과 협동해 용돈 벌기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그러던 중, 2명의 멤버가 줄을 돌리고 나머지 5명의 멤버가 20번의 줄넘기를 하는 단체 미션이 진행됐다.
성시경을 비롯한 멤버들은 용돈을 획득하겠다는 일념으로 사력을 다해 줄넘기를 했지만, 아쉽게도 16번째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성시경이 줄을 밟았기 때문. 성시경은 자신 때문에 이미 벌어놨던 용돈 중의 일부 금액을 제작진에게 반납해야 하자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몰랐다.
차에 타서도 성시경의 자책은 계속됐고 멤버들은 그런 성시경에게 "너무 미안해하지 마"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성시경을 달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이 '아기공룡 둘리' 퀴즈 도중 우주 쓰레기 괴물이라는 희귀한 캐릭터 이름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시경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