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추가열이 제9회 일본가요대회에 초청돼 심사 및 축하무대를 갖는다.
일본가요대회는 부산 일본총영사관에서 음악을 통한 한일 양국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영남지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 이번 제9회 일본가요대회는 26일 오후 2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예심을 통과한 17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총 9팀의 대회 입상자에게는 9박10일간의 일본연수 기회와 규슈여행, 일본 왕복승선권, 호텔 숙식권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며, 일본 측 축하무대는 '부산발'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가수 마에다 유키가 참석한다.
한편, 김형섭과 프로젝트 듀오 '빨간 우체통'으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추가열은 지난 4월1일 일본 후쿠오카 츠쿠시회관에서 열리는 '한일 우정 노래가교-드림라인' 콘서트에 한국 대표가수로 출연했다. 콘서트에서 일본어로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와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故 이수현의 헌정 곡 '너를 잊지 않을게'를 일본어로 불러 현지 일본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추가열은 현재 일본 기획사 사와나야기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 등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해 포크음악에서도 한류 열풍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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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가열 ⓒ 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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