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씨름의 제왕 이만기가 파워 넘치는 볼링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이만기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대')'에서 양준혁, 심권호, 이봉주,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이하 '불국단')과 함께 국민 스포츠 '볼링'에 도전했다.
이만기는 평소 개인 볼링공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볼링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초반에 자신의 실력을 감추는 듯 했으나 자체 훈련 후 특유의 힘 있는 스윙자세로 숨겨둔 실력을 보여주며 '불국단'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이만기는 볼링 이외에도 타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용대 선수가 출연한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당구, 볼링까지 생활 스포츠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 '불국단' 멤버들에게 '생활 체육의 기대주'라는 애칭을 받기도 했다.
또 '불국단'의 특별 훈련을 도와준 볼링 국가대표 코치 이재호 감독도 "이만기는 국가대표급 실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만기의 파워볼링 실력과 더불어 연예인 볼링단 '핀스타즈'와의 대결 결과는 26일 저녁 8시 4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채널A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