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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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아버지 잃은 이준혁, 엄태웅에 분노폭발 "악마야"

기사입력 2012.05.24 22: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준혁이 엄태웅에게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마지막회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선우(엄태웅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일은 선우와 선우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 문제로 자신의 아버지인 용배(이원종 분)가 자살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더니 용배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노식(김영철 분)을 찾아가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는 선우의 회사로 향했다.

장일은 노식에게 갔다가 우연히 들은 사실을 이용해 선우에게 온갖 막말을 퍼부으며 강한 분노심을 드러냈다.

노식이 다름 아닌 선우의 친아버지라는 걸 알고 선우를 향해 "너도 네 아버지도 다 악마야"라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는 주원, 진세연 주연의 <각시탈>이 5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준혁, 엄태웅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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