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배' 유연석, 바자 화보 공개 '강렬 눈빛'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이 화보 '하퍼스 바자'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와 유한 이미지의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조그만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 선명한 이목구비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듯한 묘한 매력을 뽐냈다.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선는 훈훈한 비율로 훈남 포스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퍼스 바자' 6월호에는 요즘 영화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고 작품 내에서 역할 이상의 비중을 드러내는 '충무로 블루칩' 특집으로 유연석을 소개했다.

특히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수지의 '강남 선배' 이자 영화 '혜화,동'의 찌질남 한수 역을 등을 통해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다.

바자의 관계자는 "한 사람이 연기한 건지 몰라보겠다. 매번 전혀 다른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연기해 내는 것 같다"며 "유연석은 수렴보다는 발산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목표점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것보다는 풍경도 음미하고 숨도 고르며 마라톤을 완주하는 타입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연석은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통해 훈남 의사 최재혁으로 열연 중이며, 개봉 예정인 영화 '늑대소년(감독:조성희)'을 통해 악역에 도전하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정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