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조하랑이 JTBC 새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에 전격 캐스팅됐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우리나라에 '연애시대'로 잘 알려진 일본 극작가 '노자와 히사시'의 원작으로 90년대 후지TV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바 있다.
평범한 일상에 젖어 사는 결혼 3년 차 연상연하 커플에게 과거의 인연들과 함께 새로운 일탈이 찾아오면서, 결혼생활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되짚어 보게 되는 드라마로, 보다 현실적이고 섬세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극중 조하랑은 여주인공 서찬주(박솔미)의 잡지사 직속 후배인 문제니 역을 맡아 매사 호기심 많고 말도 많은 통통 튀는 캐릭터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지난 22일 첫 촬영을 시작한 조하랑은 "제니라는 역할을 통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그간의 도도하고 여성스런 이미지에서 탈피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 또한 "조하랑의 매력이 극에 활기와 웃음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그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JTBC에서 6월 말부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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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하랑 ⓒ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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