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90년대 최고 인기 가수 R.ef가 컴백한다.
R.ef의 소속사는 24일 원년멤버 이성욱과 성대현, 은퇴 후 활동을 중단해 왔던 박철우가 모두 모여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R.ef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청춘 나이트2'에서 약 14년 만에 출연한 음악방송임에도 불구, 현란한 춤과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이후 각종 방송 및 행사 섭외가 줄줄이 이어지며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한 바 있다.
컴백 소식을 접한 팬들과 주변 동료 가수들은 이들에게 열렬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R.ef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청춘 나이트2'를 녹화하면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정말 기뻤다. 기억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들께 좋은 음악들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
한편 90년대 가요 르네상스의 중심에 선 R.ef는 오는 7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각종 방송과 무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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