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21.2%의 시청률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빛과 그림자'는 3월 이후로 안정적인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위기와 절정이 고조되는 전개 가운데에서도 시청률 상승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 초반의 답보 상황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의 친아버지 존재에 기태(안재욱 분)가 충격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정혜가 친아버지를 만났다는 사실에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 기태. 상견례에 등장한 정혜의 아버지를 본 기태는 충격을 받고 만다.
정혜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기태의 양아버지 풍길(백일섭 분)의 라이벌이었던 것이다. 이에 기태와 정혜 두 사람의 어렵게 맺은 사랑이 또 다시 깨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은 9.6%, KBS2 월화 드라마 '사랑비'는 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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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과 그림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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