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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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MC몽 격려, "나도 이겨냈는데…" 눈물

기사입력 2012.05.23 08:56 / 기사수정 2012.05.23 09:24

방송연예팀 기자


▲백지영 MC몽 격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가수 MC몽을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백지영이 출연해 MC몽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내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만큼 지금 누구보다 마음 아픈 친구가 있는데 MC몽"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 친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다. 그냥 내 동생이다. 뭘 잘못했건 가족은 감싸주듯 내가 몽이에게 그렇다"며 "몽이는 지금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기 밖에 못 해 주니 미안하다.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하며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 말을 들은 MC는 백지영에게 "자주 연락하고 지내냐" 물었고, 이에 백지영은 "매일 전화하고 있다"며 "이런 누나도 이겨냈다. 나 같은 여자도 견뎌 이겨낸 것을 보고 그러한 배포로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MC몽을 격려했다.

한편, MC몽은 고의 발치에 따른 병역 기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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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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