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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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데이즈 '정수정' 소속사 입장, "몸매 아닌 가수로서 주목해 달라"

기사입력 2012.05.21 20:23 / 기사수정 2012.05.21 20: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정수정의 가수 데뷔 소식에 소속사가 "가수로의 열정에 주목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악녀일기 시즌4'를 통해 'G컵 가슴녀'로 알려졌던 정수정이 최근 여성 5인조 보컬그룹 '써니데이즈(Sunny Days)'의 멤버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그녀가 그간 어떤 과정을 거쳐 가수 준비를 했는지 보다는 그녀의 몸매에 중점을 둔 보도들이 줄을 이었다.

 이에 써니데이즈의 소속사 하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수정의 신체적 특징이 과도하게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연습생을 거쳐 데뷔하기까지 가수로서의 변신을 위해 노력한 보컬그룹 써니데이즈의 멤버 '수정'으로의 열정을 주목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수정은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2년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자기만의 독특한 보이스를 만들어 내며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정수정뿐만이 아닌 보컬그룹 '써니데이즈'에게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했다.

5명의 여성 보컬(선경, 지희, 수정, 민지, 수현)로 이루어진 써니데이즈는 연령과 성별,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하며 각자의 보이스와 다섯 명이 함께 하는 앙상블을 통해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한국의 대표 보컬 그룹을 꿈꾸고 있다.

리더인 선경은 각종 가요제에서 우승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슈퍼스타 K의 보컬 디렉터를 맡을 만큼 이미 가창력이 검증됐으며, 지희 역시 국내 많은 유명가수의 가이드 보컬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민지 역시 끈기를 자랑하는 노력형 보컬로 주목받고 있으며, 막내 수현은 현재 보컬을 전공하며 20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호소력 있는 보컬 실력을 갖춰 300명이 넘는 오디션 지원자 중 당당히 팀에 합류한 이력이 있다.

한편, 정수정이 속한 '써니데이즈'는 첫 싱글 '가져가' 발매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랭킹에 자리를 잡고 조만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하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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