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아역배우 서신애가 2년 만에 컴백한 브라운관에서 명품 아역 포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서신애는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SOS' (연출 김영조/극본 이명희)에서 중학교 일진 '방시연'으로 완벽 변신해 폭 넓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서신애가 연기하는 방시연은 학교 폭력에 휘말린 학생이자, 교실 방화 사건과 김청나의 죽음에 대한 결정적인 진실을 쥐고 있는 캐릭터다.
촬영현장에서 서신애는 사고 전 살벌한 일진의 모습과 사고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실감나는 연기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러한 모습은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 이후 2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면서, 서신애의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는 오는 27일 밤 11시 45분에 2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시즌2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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