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포스터 ⓒ 영화사 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 이틀째를 맞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이틀째인 18일 전국 관객 수 126,130명을 기록, '돈의 맛', '어벤져스'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7급 공무원'과 '댄싱퀸'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흥행 독주를 이어오던 '어벤져스', 같은 날 개봉한 '돈의 맛'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 폭발력을 입증했다.
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영화 사이트의 높은 평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통 개봉 후 관람 평점이 조금씩 하락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까지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격 변신을 멋지게 소화해 낸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환상의 앙상블과 세 명의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허를 찌르는 코미디, 그리고 유쾌한 웃음 뒤 숨어 있는 진한 여운까지 삼박자를 이루며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현재 절찬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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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