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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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신현준, 남다른 형제애 화제 "사랑하는 형·동생"

기사입력 2012.05.18 13: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과 신현준이 남다른 형제애를 발휘하고 있어 화제다.

주원과 신현준은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을 통해 이강토-이강산 형제의 연을 맺게 됐다.

두 배우의 남다른 형제애는 이미 SNS 유저 사이에서 유명하다. 이들이 주고받는 멘션은 항상 "사랑하는 우리 형", "사랑하는 내 동생"이라고 시작되기 때문.

또한, 서로 촬영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염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등 방영 전부터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동생 주원이 3개월 전 처음 만났을 때보다 코가 자라서 나와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농을 던진 신현준은 "드라마를 이끌어가며 열심히 촬영 중인 동생을 보면 항상 대견한 마음이다"라고 주원을 응원했다.

주원 역시 "현준이 형이 현장에서도 그렇고 함께 촬영하지 않을 때는 SNS 등을 통해 사랑하는 내 동생이라며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 표현을 언제나 살갑게 해주시니 나도 모르게 형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각시탈>은 우리 시대 최고의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사실만으로도 대형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으로 오는 30일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주원, 신현준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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