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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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김수현, 동료 하석진에게 "석진씨 나 좋아하냐?" 헛다리 짚어

기사입력 2012.05.17 20:03 / 기사수정 2012.05.18 09: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서인하 기자] '스탠바이'의 김수현이 하석진이 자신을 좋아 한다고 오해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는 복싱 게임에 빠진 경표를 이용해 기우에게 복수하려는 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석진은 류기우(이기우 분) 과의 컴퓨터 복싱 게임에서 패하고 만 김경표(고경표 분)가 "기우에게 져서 분해 밤새 한 잠도 못 잤다. 내일 기우 형이랑 붙으면 KO패 시키고 말겠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후 경표가 진짜로 기우와 복싱 결투를 한 것으로 오해 했다.

수현은 경표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던지는 석진을 이상하게 생각했고, 석진에게 가 경표에게 키와 몸무게를 물어본 이유를 물었다. 석진은 “김PD 동생인데, 제가 관심을 갖는 게 뭐가 이상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석진이 경표에게 비싼 한우 고기를 사주자 수현은 "석진씨 나 좋아하냐. 경표에게 잘 하는 이유가 나한테 환심 사려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경표는 "그럼 석진이 형이 제 매형 되는 거냐"고 좋아했고 석진에게 매형이라고 불렀다.

당황한 석진은 진심을 들키지 않기 위해 "미국에 있는 제 사촌 동생이 생각 나서 그런 거다. 딱 경표 같다"고 둘러 댔다. 석진의 진짜 진심을 모르는 수현은 “아님 됐다”고 멋쩍게 웃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기우와 석진의 싸움을 말리려다 정작 기우와 싸움을 벌이고 만 진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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