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 엠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제작자 이상민이 '슈퍼스타K4' 2차 오디션에 응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엠넷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엠넷 '슈퍼스타K4' 오디션에 응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이상민이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슈퍼스타K4' 부산지역 2차 오디션에 참가했다.
이상민은 90년대 그룹 룰라의 리더로 큰 인기를 모았던 것은 물론 직접 샤크라, 샵 등 신인 그룹을 히트시켰던 경력까지 갖췄다. 이런 그의 오디션 지원은 의외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1차 예선에 응시한 후 이상민은 "획일화를 강요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관심 없다. 오디션과의 전쟁을 알리기 위해서 지원한 것"뿐 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이상민의 부산 지역 예선 심사는 '슈퍼스타K4'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은 PD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상민의 오디션 현장과 합격 여부는 16일 밤 9시와 12시에 방송되는 엠넷 '음악의 신'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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