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은 9.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9.2%의 시청률보다 0.3%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영(신세경 분)이 재혁(이제훈 분)의 곁을 떠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영걸(유아인 분)이 재혁의 회사를 그만 둘 것을 요구했기 때문. 이에 가영은 재혁을 찾아가 사표를 제출했다. 가영은 회사의 위계질서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그만 둔다고 재혁에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재혁은 나중에 내가 필요하면 다시 찾아올 것이냐며 분노했다.
가영을 향한 재혁의 짝사랑이 비참하게 짓밟힌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패션왕'은 패션은 없고, 진부한 사랑 얘기로 전개가 어색하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사랑비'는 6%,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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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패션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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