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옌 커밍아웃 ⓒ 옥보단3D 스틸샷, (주)엘케이무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증국 여배우 란옌이 커밍아웃을 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언론 매체들은 영화 '청춘 호르몬' 기자회견 중 "란옌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란옌은 "현실에서 남자를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나는 공개석상에서 커밍아웃을 한 배우 황야오밍을 지지한다. 장국영은 나의 영원한 우상이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가족들도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란옌은 지난 2003년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에 입상한 후 연예계에 데뷔한 '3D 옥보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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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