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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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부친상에…김구라, '매니저 통해 연락'

기사입력 2012.05.06 19:52 / 기사수정 2012.05.06 20:01

방송연예팀 기자


▲나도야 부친상 ⓒ 유비즈 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나도야(41·본명 최두영)가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새벽 4시 향년 75세의 나이로 위암 투병 중이던 나도야의 부친 최호명 씨가 생을 마감했다.

6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도야 부인 한모씨는 나도야의 "아버님이 2년 전에 위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지셨다"고 전했다.

이어 "'곧 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다"며 "충격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모 씨는 "최형만 등 동료 연예인 개그맨들이 빈소를 찾을 예정이며 절친으로 알려진 김구라에게서도 매니저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나도야의 부친 최호명 씨는 한양대학교병원을 통해 시신 기증서약서에 서명한 후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명 씨의 빈소는 은평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9시 예정이다.

한편, 2000년대 초반 나도야는 노숙자라는 예명으로 김구라, 황봉알과 함께 인터넷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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